請看狀 - 홍덕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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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덕표 -
등록일
2011-09-04 -
조회수
282
請看狀
지난 토요일에 아들의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이 기쁜 일을 늦게나마 나의 40년 지기 친구들에게 알리고 기쁨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돈과 작고 조촐한 결혼식을 계획했던 관계로 친구들께 청첩을 드리지 못한 것이 정말 죄송했고 저도 또한 아쉬웠던 마음을 감추지 않겠습니다.
다행히 조남신 박사가 흔쾌히 주례를 맡아 주었고 모든 친구들을 대신하여 아들 부부를 축복해 주고 최고로 멋진 주례사를 선물해 주어서 감사하고, 기쁘고, 으쓱하고,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청첩을 못한 아쉬움을 때지난 청첩장과 사진으로 대신하니 즐겁게 보아 주시고 신참내기 가정에 행복을 빌어 주시기를 청합니다.
2011. 9. 4.
드디어 시아버지의 반열에 오른,
홍 덕 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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